인터넷 주요 포털에서 화제가 된 검색어 모아 보는 더뉴스 나우입니다.
오늘은 바이든 취임식, 한정애, 노바백스, 조재범을 검색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나씩 보시죠.
먼저 바이든 취임식 입니다.
바이든 시대가 정식으로 개막했습니다 .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취임식이 열렸는데요,
이전 미 대통령 취임식과 다른 점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먼저 코로나19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과거 군중이 몰렸던 내셔널 몰에는 인파 대신 19만천 5백 개의 성조기와 미국 50개 주 자치령 깃발만이 자리했습니다.
거리에도 축하 인파 대신 경찰과 기자, 자원봉사자들이 자리했습니다.
햇살이 나는 취임식도 오랜만이었습니다.
4년 전 트럼프 대통령 때는 구름이 많이 끼고 취임 연설 땐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죠.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때도 2009년엔 영하의 기온에 구름이 많았고 2013년 두 번째 취임식은 기온은 영상이었지만 햇빛을 보진 못했습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두 차례 취임식도 모두 비가 오거나 구름이 낀 상태에서 진행됐습니다.
미 역사상 전임자 없이 취임식이 열린 것도 152년 만에 처음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대통령이 유사시 핵무기 공격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서류가방 형태의 장비인 '핵 가방'이 직접 전달되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핵 가방 전달은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검색어 보시겠습니다.
어제 인사청문회가 진행됐던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를 검색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보통 청문회라고 하면 야당의 질타가 쏟아지기 마련이지만 이례적으로 야당에서도 호평이 나오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드물긴 하지만 과거에도 여야 양쪽에서 칭찬이 쏟아졌던 청문회가 있긴 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박근혜 정부 때는 조용구 선관위원 후보자가 극찬에 가까운 칭찬을 받았습니다.
또 김현웅 법무부 장관 후보자도 이렇게 야당 측으로부터도 도덕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인사 문제를 놓고 사사건건 여야가 대립했던 문재인 정부 때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바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이렇게 야당의 덕담을 들으면서 무난히 장관 자리에 올랐습니다.
다만 이번 한정애 후보자에 대한 야당의 이례적인 호평을 놓고 액면 그대로 보기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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